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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Management Trend

글로벌 기업 사례를 통해 확인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 ②

 

 

글로벌 기업 사례를 통해 확인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 ②

 

 

안녕하세요.

딕스코리아입니다.

 

오늘은 글로벌 기업을 통해 들여다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와 함께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미 지난 몇 년 전부터 회자되는 이슈이자 기업의 규모와 관계없이 필수적인 과정이 되고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규모와 관계 없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막연함과 구체적인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딕스코리아는 글로벌 기업의 사례를 통해 확인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소개드리고 이 기업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 주요 산업군의 글로벌 기업 사례를 소개드리고자 하는데요,이 성공 이면에는 어떤 요인이 작용했는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지난편: https://www.deexkorea.co.kr/33

 

글로벌 기업 사례를 통해 확인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 ①

글로벌 기업 사례를 통해 확인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 ① 안녕하세요. 딕스코리아입니다. 오늘은 글로벌 기업을 통해 들여다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와 함께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소개드리려..

www.deexkorea.co.kr

 


 

 

 

사례 3. 스타벅스

 

스타벅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사랑받고 전 세계적인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인 스타벅스!

 

1주일동안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를 찾는 고객은 1억 명이 넘는데요, 전 세계 어느 매장을 가더라도 동일한 맛과 품질의 음료를 제공하는 것이 스타벅스의 가장 큰 이슈였습니다.

 

이전까지 전 세계 3만개가 넘는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개별적으로 USB 파일 형태로 음료 제조법을 보관하는 방식을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스타벅스 본사에서 정해준 음료 제조법을 모든 매장에 제공하더라도 음료 제조 과정에서 계량, 물의 온도, 원두 품질을 각 매장에서 따로 보관한다면 맛은 자연스럽게 달라질 수 밖에 없겠죠? :D

 

 

그렇다면 스타벅스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까요?

스타벅스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을 통해From Bean To Cup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From Bean To Cup 이니셔티브란 농장에서 고객에게 전달되는 것 뿐만 아니라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 다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련의 모든 공급망 관리를 블록체인과 클라우드로 관리하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스타벅스의 협업 내용입니다.

 

 

 

 

 

스타벅스의 From Bean to cup 이니셔티브 (본 이미지는 이해를 돕기 위해 첨부되었습니다)

 

From Bean To Cup 이니셔티브는 공급망 관리를 블록체인으로 관리하는 것 이상으로 커피 업계의 큰 관심사인 '공정무역'을 통해 원두를 생산하는 스타벅스의 계약 농가의 수익 개선까지 생각하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3만개가 넘는 스타벅스 매장의 커피 머신부터 그라인더, 블렌더에 센서를 장착하여 매장의 모든 장비를 연결 및 보호하고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하여 추출한 커피의 원두 정보부터 온도와 수질이 포함된 데이터를 IoT 엣지 컴퓨팅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 USB로 관리하던 음료 정보를 흩어진 데이터를 모아 품질과 맛을 일정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엣지 컴퓨팅이란?
사용자 또는 데이터 소스의 물리적인 위치나 그 위치와 가까운 곳에서 컴퓨팅을 수행하는 것으로 불필요한 정보는 폐기하고 필요한 정보만 핵심 네트워크 서버에 도달할 수 있도록 미리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엣지 컴퓨팅은 기업이 다수의 위치에서 공통의 리소스 풀을 사용하여 데이터 연산 및 처리를 분산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각광받는 중이다.
출처: RedHat, CIO Korea 내용 중 일부

 

 

 

 

또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앱에 이전 주문 이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주문을 권유할 수 있는 '예상 주문 알고리즘'을 구축했습니다. 현재 스타벅스 미국 전 지점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점진적으로 확장 중이라고 하네요! :-)

 

 

 

사례 4. 유통업

 

전통적인 유통업은 오프라인 매장 기반으로 수익을 창출했는데요, 아마존의 등장으로 온라인 기반 커머스 시장이 커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종말을 불러오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비즈니스 구조 자체가 흔들렸습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최근 대형 유통 기업의 경우 오프라인에 판매하는 제품을 온라인 몰에서 주문해도 받을 수 있도록 비즈니스 구조를 개편하고 있으나 이미 온라인 커머스를 준비한 기업들의 아성에 압도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좌) 크로거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우) 월그린 부츠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업

 

최근 미국 유통기업인 크로거(Kroger), 우리나라에서는 드럭스토어 부츠로 유명한 월그린 얼라이언스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을 시작했습니다. 오프라인 매장의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IoT 엣지 컴퓨팅 도입을, 온라인에서는 디지털 마케팅 개선을 위한 시스템 개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유통체인점 월마트

 

 

 

오프라인 유통업의 최강자였던 월마트는 아마존의 등장으로 오프라인 아성이 흔들릴 뿐만 아니라 매년 포춘지에서 선정하는 '포춘500' 1위 자리까지 위협을 느낄 정도로 하향세를 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월마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 IoT (Azure IoT) 도입을 통해 월마트 매장 곳곳의 진열장과 냉장고 전체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도하였습니다. 또한,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월마트 온라인 몰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의 AI 도입을 통해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위한 추천 기능과 마케팅 활동에 도입하고 있어 부활탄 신호를 쏴올리며 아마존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업으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한때 오프라인 최강이었던 월마트가 디지털 인프라 도입으로 재기를 노릴 수 있는 힘을 가져다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이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시도할 수 있던 공통점은 무엇이었을까요?

 

 

 

 

공통점 1. 고객의 여정에 관여하다

 

 

스타벅스 CEO 케빈 존슨은 전 세계 3만개가 넘는 매장에서 제공하는 음료의 품질과 맛을 일정하게 유지할 뿐만 아니라 계약 농가의 수익 개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고 합니다 :) 또한, 전 세계 많은 매장과 지사를 보유한 유통 기업 역시 직원이 현장에 나가지 않더라도 스마트 디바이스나 오피스에서 실시간 재고 현황과 신선 식품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이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최종 목표는 엔드 유저인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철저한 '고객'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입니다. 고객은 전 세계 어느 매장을 가더라도 동일한 품질, 동일한 맛, 그리고 동일한 물품을 문제 없이 받을 수 있고 고객의 이탈을 막기 위해 AI를 도입해 구매 내역부터 구매 과정을 분석하여 소비 패턴에 맞는 물품 추천(큐레이션)과 감성을 자극하는 디지털 마케팅까지 할 수 있는 것, 고객 이탈이 가장 중요한 유통업에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핵심은 '고객 여정'과 '고객'에 초점을 맞춰야하는 것을 알 수 있는 사례였습니다.

 

 

 

공통점 2. 흩어진 데이터를 끌어오다

 

 

스타벅스는 기존 음료 제조법과 각 지점의 장비 상태를 담아놓은 자료를 USB에 보관하여 지점끼리 공유가 되지 않았다고 말씀 드린 바가 있습니다. 또한,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매장을 둔 글로벌 유통업체 역시 재고 파악과 실시간 배송 정보 확인이 내부에서 힘들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정의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능형 시스템을 통해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구상하고 사람과 데이터, 프로세스를 결합하는 새로운 방안을 수용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의로 본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두가지 사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정의대로 사람 - 데이터 - 프로세스를 결합하고 새로운 방안을 수용한 적절한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전편에서 소개드린 글로벌 자동차 기업부터 이번 사례의 유통업까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고객'이라는 것인데요. 고객의 정의는 기업 외부의 최종 소비자 뿐만 아니라 기업이 내부 고객인 '임직원'을 이끌고 인게이지먼트하고 변화의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다름아닌 '고객'이라는 것을 이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를 통해 확실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편을 끝으로 '글로벌 기업 사례를 통해 확인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리즈는 완결되었습니다.

딕스코리아는 중소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사례부터 공통점을 소개해드리는 컨텐츠로 여러분에게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출처

 

https://www.forbes.com/sites/darrynpollock/2019/05/07/starbucks-teams-up-with-microsoft-to-boost-its-bean-to-cup-blockchain/#4c3692b03b5d

https://news.microsoft.com/transform/starbucks-turns-to-technology-to-brew-up-a-more-personal-connection-with-its-customers/

https://news.microsoft.com/2019/01/07/kroger-and-microsoft-partner-to-redefine-customer-experience-introduce-digital-solutions-for-retail-industry/

https://news.microsoft.com/2019/01/15/walgreens-boots-alliance-and-microsoft-establish-strategic-partnership-to-transform-health-care-delivery/

 

Walgreens Boots Alliance and Microsoft establish strategic partnership to transform health care delivery - Stories

Companies aim to improve health outcomes and lower overall costs with enhanced digital and retail experiences and an R&D commitment to build health care solutions through seven-year agreement DEERFIELD, Ill., and REDMOND, Wash. — Jan. 15, 2019 — Walgreens

news.microsof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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